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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 주파수 할당 조속히 마무리해야"…SKT와는 선 그어

등록 2022.01.27 13:27:27수정 2022.01.27 1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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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혜숙 과기장관 "내달 주파수 경매 공고 아직 미지수"
경매 1달 전엔 공고 나와야…2월 중 경매 사실상 불가
"SKT 요청 40㎒는 혼·간섭 우려…별도 검토절차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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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5일 서울의 한 이동통신 대리점에 통신 3사 홍보물이 걸려 있다. 2022.01.2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지난해 7월 요청한 3.4~3.42㎓ 대역의 20㎒폭 주파수 할당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경매 시 유보된 5G 주파수 20㎒폭의 추가 할당이 전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조속히 마무리되길 희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LG유플러스의 입장 발표는 같은 날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내용이 언급되면서 이뤄졌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로부터 할당 요청을 받은 이후 7개월 동안 관련 절차를 진행해와서 현재 일정이 무리하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SKT가 40㎒ (할당을) 요청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이 잘 수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다음 달 공고가 나갈 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파수 할당 경매 관련 공고는 경매 1개월 전까지 내야 하는데 현재까지도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고, 곧바로 설 연휴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당초 과기정통부가 예정했던 '2월 중 경매'는 사실상 불가능해진 셈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최근 SK텔레콤이 3.7㎓ 이상 대역의 40㎒(20㎒ x 2개)폭 주파수 할당을 요청한 것과 자사의 20㎒ 폭 할당 요청은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서는 "최근 경쟁사(SKT)가 추가할당을 제기한 40㎒ 폭 주파수는 즉시 사용 가능한 20㎒ 폭과는 달리 혼·간섭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사안은 별도의 검토절차를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주파수 할당 관련) 논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제가 2월 중에 통신3사 CEO들을 만나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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