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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막내아들 사망 발표…쌍둥이 딸은 생존

등록 2022.04.19 06:05:13수정 2022.04.19 1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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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통해 아들 숨진 사실 공개

[서울=뉴시스]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출처=트위터) 2022.4.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출처=트위터) 2022.4.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와 부인 헤오르지나 로드리게스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미 CNN에 따르면 호나우두와 로드리게스는 "아들이 숨졌음을 발표하게돼 너무 슬프다. 부모로서 가장 큰 고통"이라고 밝혔다.

영국 프리미러 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인 호나우드는 지난해 10월 자신 부부가 쌍둥이를 낳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아들과 딸이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나우두와 로드리게스는 18일 소셜미디어에 "현재 딸의 출생으로 희망과 행복을 느끼며 힘을 얻고 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한 의사와 간호진에 감사한다. 이번 일로 큰 타격을 받았으며 힘든 시기에 우리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길 요청한다"고 썼다.

부부는 "우리 아들, 너는 우리의 천사다.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팀은 "당신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다. 크리스티아노와 가족에게 사랑과 지지를 보내며"라고 트윗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는 "크리스티아노, 프리미어 리그의 모든 사람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트윗했다.

호나우두는 로드리게스와 사이에서 지난 2017년 11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 2017년 6월에는 대리모를 통해 이란성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를 낳았다. 공개되지 않은 첫번째 부인과 사이에 11살 된 아들 크리스티아노 주니어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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