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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사용 어려우세요? 서울시가 알려드립니다"

등록 2022.05.23 11:15:00수정 2022.05.23 11: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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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자체 조사에 따른 디지털 역량교육 사업 추진
1대1 밀착교육·찾아가는 교육·디지털 안내사 배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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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는 무인기기(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한 교육 기회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시민청 스마트서울전시관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2022.05.23.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자체적인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분석 결과에 맞춰 무인기기(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한 교육 기회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서울시는 자동화 기기가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올 초부터 '서울시 디지털 역량강화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디지털재단을 통해  1대1 밀착교육 방식의 '어디나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IT 역량 보유 어르신들로 구성된 100명 규모의 강사진이 구성돼 면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어디나지원단 강사는 어르신 이용시설을 거점 삼아 키오스크 활용법을 가르쳐준다. 키오스크 화면을 스마트폰에 그대로 재현해 놓은키오스크 교육용 앱을 통해 무인 발급기, 패스트푸드, 영화관, 카페 등 다양한 유형의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과기부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디지털 배움터에서도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배움터의 디지털 기초생활 과정에 어르신, 다문화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활용법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대형버스 내에 이동형 키오스크를 비롯, 스마트패드, 와이파이(wifi) 등 디지털 교육환경이 완비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버스'가 운행 중이다.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 아파트 커뮤니티를 순회하며 디지털 교육이 운영된다.

시는 시내 곳곳에 디지털 안내사들을 배치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해 드리는 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

교육을 수료하신 어르신들이 배운 것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길찾기 앱을 활용해 관공서의 무인발급기와 카페의 셀프 주문기 등을 찾아가 직접 키오스크를 작동해보는 '온동네가1일 체험장'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디지털을 어려워 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가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다는 것 인만큼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디지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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