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 방향탐지 과학 레포츠 즐기자"…아마추어 대회 내달 11일 개최

무선통신 기술 대중화…건전한 전파이용 활성화 지원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와 제21회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KARDF) 전국대회를 다음달 11일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KARDF 전국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무선통신의 기술향상 및 대중화, 건전한 전파이용 활성화를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경기는 정해진 지역 내에 무선 송신기를 숨겨놓고, 수신기·나침반·경기용 지도를 이용해 발신 전파의 방향을 탐지, 무선 송신기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가는 방식(일명 여우사냥)으로 진행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경기에 필요한 수신장치(대여가능), 나침반, 필기도구는 개인별로 준비하여야 하고 경기용 지도는 연맹 측에서 제공한다. 대회는 복내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사무국에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