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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다동 일대 50년 만에 재개발…20층 주상복합 건립

등록 2022.06.30 09: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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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상5층 전체에 개방형 녹지공간 조성
신촌역 인근에 196세대 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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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중구 다동 130번지 정비 계획 조감도. 2022.06.30.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중구 다동 일대에 지상 20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29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중구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6지구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중구 다동 130번지 일대는 1973년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노후·불량한 건축물이 산재해 있고, 차량 소통이 불가함에도 약 50여 년간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무교다동구역 제16지구 토지등소유자들이 업무시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건립계획을 제안했으며, 지난 3월 서울시가 수립한 공공정비계획 내용을 반영해 용적률 919.6%, 높이 90m 이하에서 건축 가능하도록 정비계획(안)이 확정됐다.

업무시설·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약 3만 6천㎡,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5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지상 6층~지상 15층은 업무시설을, 지상 16층~지상 19층에는 도심형 오피스텔을 배치했다.

지상5층 전체를 '열린 도심공원(옥외정원)'으로 조성해 도심 내 쉼터 공간을 확보했다. 도시경관과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하여 건물 내부에 총 1700㎡ 가량의 녹지공간이 들어서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이르는 약 900㎡의 녹지공간은 시민 개방형으로 조성된다.

또 다동일대의 열악한 보행·차량 소통 여건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대상지 주변 도로를 확장·정비해 소방차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이와 더불어 건물에 가려져 있던 인근 다동공원이 도로변으로 개방되어 재조성된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마포구 신촌지역 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신촌지역 2-7지구는 신촌역 인근에 입지한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2014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일반분양 141가구,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48가구, 오피스텔 7실 등 총 196가구가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시설이 들어서며 공동주택 1개동(29층 규모)과 오피스텔 1개동(10층 규모)이 건립될 계획이다.

공공기여계획으로 지역 필요시설인 어린이집,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을 설치한다. 취약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행동문제 아동들과 발달장애 아동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도 심의를 통과했다. 미성아파트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있으며 1982년 준공된 아파트로서 2010년 정비계획이 결정됐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장기간 정체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거수요를 고려한 사회적 혼합배치(소셜믹스)를 반영하는 등 공공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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