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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국비사업 2000억대 유치 기대

등록 2022.07.07 1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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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래 전략산업 고도화 기반 확대 노력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전경. (사진=광주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전경. (사진=광주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가 올해 2000억 원 이상의 국비사업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김선민 원장이 취임한 2020년 이후 매년 1000억원 이상의 국비사업을 유치해 오고 있다. 2020년 1323억원, 2021년 1895억원을 확보했고, 올해는 기존 성과를 넘어선 2000억원의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평균 국비 확보 예산이 400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상반기에 산단형 지능분산에너지 기업공동연구활용센터 구축사업(211억원)과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169억원) 등 735억원의 국비사업을 유치했고, 하반기에는 K-헬스 국민의료 AI서비스와 산업생태계 구축사업(428억원), AI 기반 제조산업 지능화 공정혁신센터 구축사업 등 26개 사업을 유치중이다.

이 중 유치가 확실시 되는 4개 사업을 감안할 경우 지난해 실적을 넘어 2000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디지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사업 ▲차세대 모빌리티 전용산단 조성 ▲광주(초광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대선공약 과제로 기획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김선민 원장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국비예산 1000억원 이상 확보를 통해 지역 미래 전략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광주가 민선8기를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새로운 광주 시대를 맞이하는 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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