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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서튼 감독 "이인복·황성빈, 장점 극대화한 선수들"

등록 2022.07.07 17: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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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인복, 지난 몇주 동안 가장 좋은 투수였다"

"황성빈, 롯데 라인업을 더 다이내믹하게 만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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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6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 롯데 전준우가 2점 홈런을 친 뒤 래리 서튼 감독과 하미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07.05.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이 선발투수 이인복과 외야수 황성빈의 활약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롯데는 7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일전을 치른다.

지난 6일 12-5로 SSG를 물리쳤던 롯데는 연승에 도전한다. 6위로 올라선 롯데(34승 3무 41패)는 최근 8연패를 당한 5위 KIA 타이거즈(38승 1무 39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후반기 성적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도 충분히 가능하다.

최근 11경기에서 4승 1무 6패로 부진했던 롯데는 전날 4개의 홈런을 몰아쳐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서튼 감독은 전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 되면 선수들은 휴식과 충전을 하면서 그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어제 선수들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멘털적으로 스위치를 끄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기 재개 후에도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타자들이 좋은 모습으로 추가점을 올렸고, 투수들도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이인복과 황성빈의 활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튼 감독은 "지난 8주 정도를 되돌아보면 이인복은 가장 좋은 선발투수였다. 엄청난 한해를 보내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성장한 부분은 타순이 두 번, 세 번 돌았을 때 볼배합을 영리하게 가져간다는 것이다. 타자들을 상대할 때 전 타석에서 어떻게 했는지 알고, 상대의 스윙을 보고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투심패스트볼과 포크볼을 던지면 같은 궤적에서 다르게 움직임을 보인다. 이인복은 터널링 활용을 잘 하는 투수이며,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한다. 자신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상대 타자를 공격하는 모습이 지금의 이인복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황성빈에 대해서 "황성빈은 어제 1회초 초구 훔런으로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흘러가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황성빈에게 홈런을 기대하지 않았겠지만 황성빈은 1번타자로 나와서 홈런을 쳐서 에너지를 더그아웃에 흘러 넘치게 했다. 초구부터 원하는 공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극찬했다.

서튼 감독은 "황성빈은 우리 팀에 없는 유형의 선수다. 황성빈으로 인해 롯데 라인업이 다이내믹해졌다. 황성빈은 출루, 번트, 스피드 등 좋은 능력이 많다. 외야의 모든 포지션 소화도 가능하다. 큰 매력은 출루했을 때 상태 투수를 압박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누상에서 상대 투수의 싵투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선수다"고 칭찬했다.

롯데 주축 선수인 안치홍과 전준우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서튼 감독은 "안치홍은 기존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을 때 팀의 기둥 역할을 해줬다. 지금껏 역할을 잘해줬지만 피로도가 쌓였다. 안치홍은 오늘 선발에서 제외하고, 대타로 대기한다. 전준우는 탈수 증세를 보이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 전준우도 대타로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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