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소형 농기계 보급 농가 일손부족 해결 앞장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군과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중소형농기계 사업비의 50%를 부담하는 협력사업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사업비 1억원을 군에 전달했다.
군은 하반기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 중소형 농기계 3종(관리기, 건조기, 세척기) 약 80대를 여성·고령 농업인 등 영세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상반기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비 4억원을 활용, 중소형 농기계 5종(관리기, 건조기, 세척기, 동력살분무기, 자동호스릴) 169대를 농가에 지원해 일손부족 해소와 기계화 영농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의 지원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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