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장' 대전협 신임 회장에 강민구 후보 당선
대전협, 12일 개표결과…득표율 70.97%
"의료진 처우·의료환경 개선 위해 최선"
![[서울=뉴시스]강민구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사진= 대한전공의협의회 제공) 2022.08.12](http://image.newsis.com/2022/08/12/NISI20220812_0001062721_web.jpg?rnd=20220812204157)
[서울=뉴시스]강민구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사진= 대한전공의협의회 제공) 2022.08.12
12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제26기 대전협 회장 선거 개표 결과 강민구 후보가 투표 참여 인원 5336명 중 3787표(득표율 70.97%)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강 후보와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3년차)는 1549표(29.03%)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강 신임 회장은 대전협 집행부에서 부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앞서 강 신임 회장은 급여 인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담은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를 '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의료진 처우 개선과 올바른 의료환경 구축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선거는 전체 선거인수 1만429명 중 533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1.17%를 기록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당선 직후부터 내년 8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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