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5주 연속 감소
겨울엔 증가..여름철엔 감소세
7월 첫주 사망자 83명에서 8월15일엔 단 3명
![[멕시코시티= AP/뉴시스]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지난 4월 17일 대통령 신임을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멕시코 시티의 한 행사에서 대국민연설을 하고 있다.](http://image.newsis.com/2022/04/18/NISI20220418_0018712144_web.jpg?rnd=20220607071449)
[멕시코시티= AP/뉴시스]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지난 4월 17일 대통령 신임을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멕시코 시티의 한 행사에서 대국민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줄어들어 " 최저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고 국내 매체들은 전했다.
멕시코 보건부는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지금은 전 세계에서 골고루 확산되면서 주기적 발생 질환으로 축소되었으며, 각 국의 사정에 따라서 겨울에는 확산되었다가 여름에는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페스-가텔 보건부 차관은 " 그런 현상은 멕시코에서도 똑같은 패턴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멕시코 시티의 대통령궁의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멕시코의 코로나19 병상은 8월 3주 현재 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중환자 병상은 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7일간 사망자 수는 7월 첫 주의 83명에서 지금은 주 평균 3명 으로 줄어들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15일 현재 멕시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92만9003명이며 사망자 수는 32만87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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