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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수·김재원, KBS '열아홉 해달들'서 고달픈 10대役

등록 2022.08.25 1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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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은수, 김재원 (사진=각 소속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은수, 김재원 (사진=각 소속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신은수와 김재원이 단막극 '열아홉 해달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방송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네 번째 작품 '열아홉 해달들'은 자퇴서를 품고 다니던 열아홉의 위태롭고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

신은수는 극 중 언니 부부에게 방을 빼앗기는 가하면, 형부의 외도를 모르는 체하고,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매일 보고 듣는 불행한 열아홉 '김재영' 역을 맡았다.

김재원은 김재영과 마찬가지로 불행한 삶을 사는 열아홉 '서우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서우규는 가출한 아버지와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는 어머니로 인해 먹고사는 일에 일찌감치 뛰어든 인물이다.

제작진은 "'열아홉 해달들'은 현실적인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와 이 시대의 청춘들을 완벽히 대변할 주연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전에 없던 성장 드라마를 탄생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은 한국 드라마 산업의 토대라고 평가받는 지상파 유일의 정규 편성 단막극으로서 매년 다채로운 소재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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