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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남준희·송문호·김동근 전현교수, 발전기금 쾌척

등록 2022.09.02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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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왼쪽부터 남준희 변호사(법무법인 온고을, 전북대 송문호(법전원장), 김동근(전 법전원장) 교수

[전주=뉴시스] 왼쪽부터 남준희 변호사(법무법인 온고을, 전북대 송문호(법전원장), 김동근(전 법전원장) 교수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된 세 친구의 우정이 제자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발전기금으로 환원됐다.

2일 전북대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전북대 송문호(법전원장), 김동근(전 법전원장) 교수, 그리고 전북대 법전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던 남준희 변호사(법무법인 온고을)다.

같은 학번으로 법학 교육의 변화를 직접 겪어온 세 친구가 기부를 결심하게 된 것은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이다.

이들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전문성·도덕성·국제성을 갖춘 훌륭한 법조인 양성의 요람이 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에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모두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이날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어 감사패를 전달하며 "전북대 법전원이 훌륭한 법조인을 양성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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