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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새만금 갯벌서 발견 도자기들은 고려청자…표본 조사 할 것”

등록 2022.10.06 1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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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산시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 발굴 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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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고려시대 상감청자들이 발견된 전라북도 군산 새만금 국제공항 예정지에 대해 문화재청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6일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 7월 새만금 일대에서 발견되어 군산시를 통해 접수된 도자기 조각들을 분석한 결과, 고려청자가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화재청은 "현재 20여 점이 신고됐는데 활용 방안을 검토했고 유물 관리 방안 등은 12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북 군산 새만금 국제공항 예정지에서는 지난 7월 초부터 고려 시대 상감청자 등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국화무늬 청자 잔이 출토된 지 약 두 달 만에 지름 약 20cm 크기의 대접 등 새로운 매장 유물이 또 나와 주목받았다

문화재청은 군산시에 이 지역 문화재 발굴과 관련해 현지 조사 계획을 세워 달라고 요청했다.

군산시는 이 일대 반경 50m 지역을 매장문화재 유존 지역으로 판단해 표본조사를 하겠다고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시의 현지 조사 결과, 여러 문화재가 매장된 것으로 판단되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돼 발굴 작업 등이 이뤄진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군산시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고 공사 전 문화재 조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줬기 때문에 해당 지역으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청자 조각이 발견된 장소가 새만금 신공항 예정지인지 확인되지 않아, 공사 중단 등 후속조치에 대해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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