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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튀르키예를 유럽 가스 허브로 만들 기술 연구 시작"

등록 2022.10.14 18:25:35수정 2022.10.14 1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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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발트해 밑 투르크 스트림 통한 튀르키예로의 가스 수출 계획

튀르키예 트레이스

[아스타나(카자흐스탄)=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만나 회담하고 있다. 에르도안은 우크라이나가 곡물 수출을 재개하고 러시아가 비료를 선적할 수 있도록 한 유엔과 튀르키예 중재로 체결된 협정을 강화하고 지속시킬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2.10.13

[아스타나(카자흐스탄)=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만나 회담하고 있다. 에르도안은 우크라이나가 곡물 수출을 재개하고 러시아가 비료를 선적할 수 있도록 한 유엔과 튀르키예 중재로 체결된 협정을 강화하고 지속시킬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2.10.13

[앙카라(튀르키예)=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4일 튀르키예와 러시아가 튀르키예를 유럽의 가스 허브로 만든다는 러시아의 제안과 관련, 즉시 기술 연구를 시작하도록 각각의 에너지 당국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발트해의 노르트스트림 파이프라인을 통한 독일로의 가스 공급이 중단되자 흑해 아래를 달리는 투르크 스트림 가스관을 통해 튀르키예로 더 많은 가스를 수출하겠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와 튀르키예 에너지 당국이 협력해 가스 유통센터를 위한 최적의 위치를 선택할 것이라며, 그리스와 불가리아 접경 지역인 튀르키예의 트라이카 지역이 가장 좋은 곳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르도안은 "푸틴 대통령과 함께 에너지 천연자원부와 러시아 측 관련 기관에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그들은 이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 가장 적절한 장소가 어디든 우리는 그곳에 유통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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