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에너지혁신 벤처' 육성 속도…"저소비·고효율 전환"

등록 2022.11.29 06:00:00수정 2022.11.29 13:19: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1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 개최

CVC 협력, IPO 성공 사례 등 성과 공유돼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제1회 에너지혁신 벤처 씨테크(C-Tech)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씨테크는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기후(Climate), 탄소(Carbon), 청정(Clean)에 관한 에너지·기후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에너지혁신 벤처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열렸다. 산업부는 육성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벤처 5000개사, 예비유니콘 10개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포럼에서는 에너지혁신 벤처와 대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협력사례, 에너지혁신 벤처 기업공개(IPO) 성공사례 등이 발표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사전심의를 거쳐 선정된 에너지혁신 벤처 5개사가 성장비전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후에는 40여 명의 투자심사역과 일대일 투자유치 상담도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김경학 케빈랩 대표,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 등 유공자 6명에 대한 산업부 장관 표창 수여도 이뤄졌다.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축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산업구조로의 전환에도 우리 에너지혁신 벤처가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과감한 규제 개선과 적극적인 연구개발(R&D)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