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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동만 다구리 해역에 잘피숲 2.88㏊ 조성한다

등록 2022.11.30 11: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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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동만 다구리 해역에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잘피숲 8만8000주(2.88ha) 이식이 진행된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동만 다구리 해역에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잘피숲 8만8000주(2.88ha) 이식이 진행된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진동만 다구리 해역에 8만8000주(2.88ha)의 잘피를 이식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비 공모 사업인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잘피숲 조성 사업은 수심, 퇴적상 등 서식 적합성 조사를 거쳐 사업 효과와 기능적으로 향상되는 해역을 선정해 다방면의 방법으로 수행된다.

잘피는 해수에 완전히 잠겨서 자라는 속씨식물로 해양생물의 먹이와 서식처, 산란장을 제공하고 산림의 1.4배에 달하는 주요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는 수중생물이다.

특히, 연안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이식되는 잘피 모조는 전남 완도군에서 채집해 방수포, 냉장 또는 순환식 해수 물칸에 보관해 운반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선상에서 점토한지법으로 고정해 모내기식으로 수중 잠수로 이식한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동만 다구리 해역에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잘피숲 8만8000주(2.88ha) 이식이 진행된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동만 다구리 해역에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잘피숲 8만8000주(2.88ha) 이식이 진행된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식 후 10일이 경과되면 모니터링 조사를 진행해 이식 상태를 확인하고 마무리한다.

제종남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잘피 이식을 시작으로 문치가자미를 포함한 어류의 산란 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자연석, 인공 구조물, 해중림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추진되는 만큼 어업 여건과 해양 환경을 고려한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고 향후 어업기반으로서 중요한 역할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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