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은숙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2024총선 '과반'이 목표"

등록 2022.12.02 11:15: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당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당심' 잡겠다"
10대 혁신안 발표, 당원 목소리 적극 반영
내년 1월 당사 이전…당원존(zone)도 개설

associate_pic

[부산=뉴시스] 이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2022.12.01. eastsky@newsis.com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2024 총선에서 의석수 과반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1일 연제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실에서 진행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목표하는 부산 국회의원 의석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 위원장은 "지난 총선 당시 우리 시당이 의석 수는 비록 3석밖에 가져가지 못했지만 부산시 전체 투표율은 40%가 넘었고, 이를 의석 수로 보면 7석은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총선 전략에 대해 '당원의 결집'을 강조한 서 위원장은 지난 8월 7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당선 직후에 당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혁신위원회를 꾸렸다.

서 위원장은 이번 혁신위 구성에 대해 "지난 시당 위원장 경선 때부터 우리 당이 혁신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면서 "이전까지는 우리 당의 변화를 이끌고자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혁신위는 당원을 중심으로 혁신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associate_pic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신임 부산시당 위원장이 13일 부산 동구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2.08.13. yulnetphoto@newsis.com


혁신위는 동의대 교수인 유동철 위원장을 필두로 당원 36명(18개 지역별 권리당원, 기초의원 각 1명), 외부 위원 4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혁신위는 ▲정책비전 ▲당내민주주의강화 ▲지역위원회활성화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를 뒀다.

서 위원장은 "혁신위 구성 이후 지난 9월말까지 두 달여간 분과 별 토론, 전체 토론, 온라인 설문 등을 진행하면서 당원들과 소통하는 데 매진했다"며 "당원의 참여를 보장하면서 정치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혁신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들은 정치적 고충에 대해 "정치 의제는 SNS나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정작 우리 시당은 어떻게 운영되는 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 지 알기 어렵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다"며 "심지어 우리 시당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에게 '민주당은 되게 구리다'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당들의 운영 방식이 아직까지는 미흡한 부분들이 많다"면서 "비단 선거철뿐 아니라 정치 아카데미와 특강을 여는 등 당원,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실천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associate_pic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혁신위 10대 혁신안 (그림=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당 부산시당 혁신위는 지난달 29일 민주당 부산시당 10대 혁신안을 발표했다. 10대 혁신안은 지난해 부산시장 보궐선거부터 지난 3월 대선,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연이어 패한 민주당 부산시당이 당심(黨心)을 사로잡고 다음 총선 채비를 위해 내세운 핵심 전략이다.

서 위원장은 혁신안에 대해 "그동안 비상근인력으로만 운영된 시당 내 싱크탱크 '오륙도연구소'에 박사급 상근인력을 채용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잡음이 들려왔던 공천시스템을 재정비해 당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당원들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내년 1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 인근으로 당사 이전을 앞두고 있다. 옮길 예정인 당사 공간은 2층 규모로 현 당사 대비 2배 이상 넓어진다. 이곳에는 당원들을 위한 멤버십 라운지 공간 개념인 '당원존(znoe)'과 함께  강당도 새로 마련된다. 서 위원장은 "부산의 중심인 서면 인근으로 당사를 옮긴다"며 "당사 이전과 함께 쇄신을 목표로 다음 총선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국회의원 의석 수를 차지하기 위해 민주당의 존재감을 알리겠다"고 자신했다.

서 위원장은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남성여고, 부산여대(현 신라대), 부산대 대학원 국민윤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부산진구의회 구의원, 부산시의회 시의원(부산진2), 부산진구청장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