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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눈 1~3㎝ 예보…서울시, '제설 1단계 비상근무' 돌입

등록 2022.12.02 17: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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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역 CCTV로 강설 실시간 탐지

눈구름 서울 도착 전 제설작업 시행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올해 겨울철 낙상·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제설취약구간에 도로열선 168개소를 확충한다고 지난 10월20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올해 겨울철 낙상·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제설취약구간에 도로열선 168개소를 확충한다고 지난 10월20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3일 자정부터 오후 3시 사이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2일 오후 9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은 1~3㎝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단계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제설기관은 제설인력 4600여명과 제설장비 1100여대를 투입 제설작업을 준비한다.

서울시는 서해지역 설치된 CCTV를 통해 눈구름 이동을 실시간 관측하고, 서울에 눈구름 도착 전에 제설작업을 시작해 초기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비상발령 후 서해지역 강설 시작 전까지 제설차량에 제설제 상차 및 현장배치 후 서울시내 눈구름 도착 1시간 전까지 제설제 사전살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온 이후 빙판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보행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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