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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죽기 직전 부르는 기분으로 오열"…'불후'

등록 2023.01.28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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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불후의 명곡' 2023.01.28. (사진=KBS 2TV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불후의 명곡' 2023.01.28. (사진=KBS 2TV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가요계 최강 고음 종결자들이 총출동한다.

28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1회는 '천상계 고음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진주, 바다, 신영숙, 빅마마 박민혜, 윤성, 이보람 등 총 6인의 고음 디바가 출전한다.

2006년 씨야로 데뷔해 올해 데뷔 18년차인 이보람은 토크 대기실에서 이번 천상계 고음 종결자 특집 출연 라인업을 전해 듣고 "'아파서 입원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되니까"라며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이어 "올해 검은 토끼해지 않냐. 제가 토끼띠다. 그래서 기운이 좋지 않을까"라며 기대감도 내비친다.

이보람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재해석해 한 서린 '오열 고음'의 진수를 선보인다. 그는 "죽기 직전에 부르는 기분으로, 그대로 부르다가 하늘로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이라며 이번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전한다. 이를 들은 바다는 "다들 유서는 쓰신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 가거든' 무대를 앞두고 이보람은 "제가 막내더라. 요즘 어디를 가도 막내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라며 "엄청나신 선배님들과 라인업에 들어가 있는 것도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면 울컥할 거 같다"고 소감을 말하며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이번 특집에서 과연 최종 우승 트로피는 누가 들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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