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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할로웨이, 31일 KT전부터 출전…"6강 힘 보탤 것"

등록 2023.01.30 16: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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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건강 문제로 29일 결장…시즌 아웃 가능성 제기됐으나 다시 남기로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머피 할로웨이. (사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머피 할로웨이. (사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외국인선수 머피 할로웨이가 KBL에 남아 잔여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구단은 30일 "할로웨이가 오는 31일 수원 KT전부터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시즌 대체 선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할로웨이는 지난 29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 결장했다. 그대로 한국을 떠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가족의 건강 문제 때문이다. 가스공사 구단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어머니의 병환이 심하고, 이를 돌보던 큰 형마저 건강이 악화돼 할로웨이가 농구에 집중할 수 없었다.

구단은 "이런 이유 때문에 할로웨이가 29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팀 미팅을 통해 6강 경쟁을 위한 자신의 역할 및 동료들의 의지를 확인하고 시즌 참여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할로웨이는 34경기에서 평균 12.3점 10.5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큰 힘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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