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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교육부 중투심 '학교 신설' 의뢰 100% 통과

등록 2023.01.31 2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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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3개교, 조건부 2개교로 통과율 100%

도교육청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적기 추진 정책 힘 실려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2.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2.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에 신설을 의뢰한 학교 5곳이 모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2023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를 열고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5개 학교 가운데 오포고·옥정1중·운정5중 등 3개 학교에 대해 ‘적정’ 승인을, 오산초·역삼초중 등 2개 학교를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2개 학교에 ▲통학 안전 대책 ▲이전 적지 활용계획 구체화 ▲학군 내 중학생 배치계획 수립 보고 후 추진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역삼초중 통합운영학교는 지난해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재검토’ 의견으로 학교 설립이 무산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역북2지구와 역삼지구 3블럭 1954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점과 초·중통합운영학교 설립 필요성을 재차 피력한 결과 두 번 만에 승인을 받게 됐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100% 중투심 통과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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