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하철 석남역서 술 취해 불 붙인 신문지 던진 60대 체포

등록 2023.02.02 09:59:06수정 2023.02.02 14:20: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하철 석남역서 술 취해 불 붙인 신문지 던진 60대 체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지하철 역사에 불을 지르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A(63)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5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에서 불붙인 신문지를 승강장 옆 인공정원에 던진 혐의를 받는다.

이후 역무원들이 소화기로 신속히 불을 껐고, 이 불로 인공정원의 조경시설이 일부 소실됐다.

지하철 이용객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면서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