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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흩어진 산업단지 모아 대규모 조성해야" 의견

등록 2023.02.04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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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2019년 세종공장으로 이전

세종시 입주기업 간담회 자리서 의견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병기 신신제약 사장, 이준배 세종경제부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윤광철 신신제약 운영지원본부 상무가 신신제약 세종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신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병기 신신제약 사장, 이준배 세종경제부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윤광철 신신제약 운영지원본부 상무가 신신제약 세종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신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신파스 아렉스’ 등 파스 제품으로 유명한 신신제약이 세종시와의 협력 관계를 다지고 함께 발전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4일 신신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일 신신제약 세종공장에서 진행된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신신제약은 지난 2019년 세종첨단산업단지 내 세종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세종시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세종시는 신산업 발굴 및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통해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자족경제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 자금 지원은 물론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사장은 세종시 내 여러 산단을 하나의 대규모 산단으로 조성해 인프라를 공급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대규모 산단이 형성되면 인력 문제 해소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이 가능해진다는 주장이다.

이병기 사장은 “신신제약은 2019년에 세종시로 옮겨와 새로운 식구가 됐지만 앞으로 50년, 100년 이상 세종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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