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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2027년까지 도서관 6개 짓는다

등록 2023.02.05 09: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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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포항도서관 도서관 건립 예정부지.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3.02.0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포항도서관 도서관 건립 예정부지.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3.02.0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오는 2027년까지 6개 도서관을 신축한다.

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에 영양, 영덕, 예천에, 2025년에 포항, 2026년에 영천, 2027년에 구미에 도서관을 각각 신축한다.

예산은 영양 120억원, 영덕 140억원, 예천 136억원, 포항 368억원, 영천 184억원, 구미도서관 390억원이다.

영덕과 예천도서관은 다음달 중 착공 예정이며, 영양도서관은 현재 설계 중이다.

포항·영천·구미도서관은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46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칠곡도서관도 신축키로 하고 칠곡군과 협의중이다.

경북교육청은 도서관 신축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지난 달 19일 예천도서관, 31일 영덕도서관에 이어 이 달에는 구미, 칠곡, 포항, 영양도서관 신축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 달 31일 열린 영덕도서관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지연됐던 신축 부지 내 국유지 및 사유지 취득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 방안, 영덕군과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개관한지 30년 이상 지나 낡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단계적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도서관 신축과 관련된 모든 상황과 여건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약속했던 도서관 개관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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