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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등록 2023.02.09 10: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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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업종 조정 등 단지 정비·유휴부지 활용 방안 검토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3개 농공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성을 위한 ‘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은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좌, 금능, 대정 등 3개 농공단지 입주업종 조정 등 단지 정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제조업 첨단 고도화 시스템 구축 등으로 입주기업이 산업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지원 사항도 발굴한다.

또 최근 폐수 처리장 정비로 발생한 농공단지 내 유휴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과 단지 확장 방안에 대한 검토 등도 추진하며 향후 농공단지 관리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행정시와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 효율적인 농공단지 관리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농공단지는 구좌 6만7000㎡, 금능 13만㎡, 대정 11만5000㎡ 등 3개소에 31만2000㎡ 규모로 조성돼 있고 전체 59개 업체가 입주, 690여명이 근무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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