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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관리·정서지원…청소년 응원 '서울런 멘토링' 시작

등록 2023.03.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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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대학생 멘토단 1654명 활동

고등학생 대상 1대 1 멘토링 중점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1654명의 멘토가 서울런 이용 학생들의 학습관리·정서 지원·진로 탐색 등을 응원할 멘토링 활동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통해 학습관리는 물론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 사다리 복원 정책이다.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는 멘토 650여명은 올해도 계속 활동하고, 올해 새롭게 활동할 대학(원)생 멘토단 1004명을 신규로 선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멘토단의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어 다양한 서울런 멘티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작년에 신청이 많았던 고등학생 대상 멘토링도 중점 지원해 고학년 멘토 부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신규 선발된 멘토단은 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마쳤으며, 사전에 신청한 유형, 지도 희망 학년, 과목 등을 기준으로 서울런 학습자(멘티)와 1대 1 매칭을 통해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런 회원 중 교과 콘텐츠를 수강하는 학습자 누구나 서울런 누리집에서 연중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멘토링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런 누리집 확인 및 학습지원센터(1533-0909)에 문의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멘토단 모집에는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지닌 좋은 지원자가 늘어나 서울런이 큰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든든한 지원군인 서울런 멘토단과 함께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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