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임 경찰간부 임용식 [뉴시스Pic]

[아산=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3년 신임경찰 경위, 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임용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16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2023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이 열렸다. 이날 180명(경찰대 출신 89명, 공개경쟁 채용자 50명, 변호사 등 경력경쟁 채용자 41명)의 신임 경찰 임용식에는 한일 정상회담으로 일정 탓에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올해 임용자 가운데는 의사 면허와 변호사 자격증을 동시에 갖춘 경력채용자 이병철(34) 경감 등이 화제가 됐다. 이 경감은 서울대 응용생명화학과를 졸업한 뒤 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에 각각 진학해 변호사 자격과 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했고, 병원을 개업해 2년간 의사로 일하기도 했다.

조부, 부친에 이어 3대째 제복을 입게 된 신동원(22) 경위도 눈길을 끌었다. 신 경위는 할아버지, 아버지는 물론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 사촌까지 경찰에 몸담았던 이른바 '경찰 가족'인 셈이다. 신 경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이어 대한민국의 치안을 지키는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했다.

[아산=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3년 신임경찰 경위, 경감 임용자들이 16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임용식에 참석해 임용 선서를 하고 있다. 2023.03.16. [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3년 신임경찰 경위, 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3.03.16. [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3년 신임경찰 경위, 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임용자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2023.03.16. [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3년 신임경찰 경위, 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대통령상을 전수하고 있다. 2023.03.16. [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3년 신임경찰 경위, 경감 임용자들이 16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임용식에 참석해 임용 선서를 하고 있다. 2023.03.16. [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 배훈식 기자 = 16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3년 신임경찰 경위, 경감 임용식에 참석한 임용자 부모님이 임용자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2023.03.16. [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3년 신임경찰 경위, 경감 임용자들이 16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임용식에 참석한 부모님과 가족에게 경례하고 있다. 2023.03.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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