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24일 초승달-금성 특별한 만남 등

오는 24일 저녁 하늘 초승달과 금성 접근 현상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오는 24일 저녁 초승달과 금성이 스치듯 만나는 접근 형상이 일어남에 따라 특별관측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초승달과 금성의 접근 모습은 맨눈으로 볼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하면 한 시야에서 둘을 함께 볼 수 있다.

앞으로 초등달과 이 정도로 가깝게 접근하는 모습은 40년 뒤인 2063년 5월 31일에나 볼 수 있다고 과학관은 설명했다.

특별관측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30분동안 이태형 관장의 특강과 천체투영실 별자리 관람, 망원경 관측 등으로 진행된다.

◇충주시,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충북 충주시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물의 날 주제영상 상영에 이어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31일 지역 환경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충주천과 교현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 '달리는 결핵예방 홍보부스' 운영

충북 충주시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를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달리는 결핵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점심시간 기업체, 학교 등에 설치되며, '결핵OX퀴즈' 등을 통해 결핵 예방 안심 수칙을 안내하게 된다.

시는 또 결핵예방 홍보주간 동안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결핵검진 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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