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군숙소에서 불…20명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 치료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24일 오전 3시께 경기 가평군 조종면의 3층짜리 군숙소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개 호실 20㎡와 집기 등이 소실되고, 1명이 의식장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화재로 숙소 내부에 연기가 퍼지면서 숙소에 머물던 80여명이 대피하고,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1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이송된 인원들은 현재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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