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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책쿵20' 서점, 47곳으로 확대…최대 20% 할인

등록 2023.03.24 1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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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책쿵20' 서점, 47곳으로 확대…최대 20% 할인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도서 구입 시 정가보다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 책사랑 포인트 '책쿵20'에 가입한 지역 서점과 동네 책방이 47곳으로 늘어난다.

전주시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삼천동 '그 섬에 가게'와 태평동 '책 피어나다' 등 서점 2곳과 2023년도 전주 책사랑 포인트 책쿵20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책쿵20 가입 서점은 기존의 45곳에서 47곳으로 늘어 전주시민이 더 많은 서점에서 도서를 2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참여 서점은 4월부터 책쿵20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비스에 가입한 전주시민은 1만8100여명이다. 시민들은 책쿵20을 통해 16만3830권을 구입해 약 5억2000만원의 도서 구입비를 할인받았다.

전주시민 누구나 전주시립도서관 회원가입 및 책쿵20 서비스 가입 즉시 책값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서점을 방문할 때는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거나 모바일 회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서점 확대를 통해 서비스 이용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서점 방문과 도서 구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도 운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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