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습 침수지역 재해예방사업 집중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가 지난 23일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3.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가 지난 23일 고산 하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지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하삼지구 유수지와 펌프장을 올해 6월까지 설치하는 등 우기 전 공정률 80%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유 군수는 또 집중호우 시 주택과 농경지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용진읍 신지마을을 방문해 ‘2024년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준비 상황을 주민과 공유했다.
이 지역은 배수로 등의 정비에도 호우 시 침수 상황이 계속 발생해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4월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응모한다는 방침이다.
마을 주민들은 안전하게 생활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침수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줄 것을 건의했다.
유 군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 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된다”며 “반드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의 숙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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