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약연구소, 제주헬스케어타운에 건강검진센터 개원

24일 개원식…다양한 검진 프로그램 제공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KMI 한국의학연구소 제주검진센터 개원식에서 테이프 커팅 세리모니가 진행되고 있다. KMI 제주검진센터는 전문의 4명을 포함해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국가건강검진(공단검진)과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03.2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KMI한국의약연구소가 24일 서귀포시 소재 제주헬스케어타운에 건강검진센터를 개원,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8번째다.

KMI에 따르면 제주검진센터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1층과 2층에 자리했다. 규모는 3409㎡다.

전문의 4명을 포함해 40여명이 근무한다. 국가건강검진(공단검진), 국가암검진을 비롯해 종합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KMI 측은 'KMI 지능형종합건강검진시스템'을 도입하며 스마트 검진 체계를 구축,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적을 동선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에서 열린 KMI 제주검진센터 개원식에는 국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동 KMI제주검진센터장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에 맞게 수검자 친화적 공간 구성과 스마트 검진 시스템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I한국의약연구소는 지난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이다. 서울 3개소, 제주를 포함한 지방 5개소 등 전국 8개소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