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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책임 돕는다

등록 2023.03.25 0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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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책임 돕는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구현을 위한 학부모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부산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올 연말까지 '학부모 행복학교' 연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요구하는 맞춤형 주제를 선정하고 유명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 연수 장소와 주제를 다양화했다.

연수 주제는 학부모들의 관심도와 부산교육 정책 방향을 반영해 ▲학생 인성교육 및 학력신장 ▲부모-자녀 소통 ▲아침 체인지(體仁智) ▲올바른 자녀 양육 ▲미래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연수 장소를 서·사하·북·해운대구 등 다양하게 해 학부모 접근성을 높였고, 시간도 연수 주제 및 학부모 요구에 따라 오전·오후·저녁으로 다양하게 편성했다. 주말에도 연수를 운영해 학생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학부모 행복학교 1기는 오는 31일과 4월 1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혼공법 마스터하기'를 주제로 연수를 연다.

강준현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행복한 가족관계를 위해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학부모에게 더 나은 부모교육을 제공해 행복한 부산교육을 이끌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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