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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마라톤대회, 동호인 3500명 참가 성황

등록 2023.03.26 11:19:22수정 2023.03.26 1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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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2023 진주남강마라톤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2023 진주남강마라톤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일보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2023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26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둔치 및 진양호 일원에서 3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 마라톤을 통한 동호인 간의 일체감 및 체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트로트 신동 빈예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행사안내, 먹거리코너 운영 및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진행된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대회는 4개 부문(풀코스, 하프코스, 10㎞·5㎞ 건강달리기)으로 나눠 치러졌다. 풀코스는 신안·평거 남강둔치에서 출발해 진양호 삼거리와 수자원박물관을 지나 대평교 앞을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후 각 부문별 우승자 및 단체상 시상과 최고령·최연소 완주자에게 특별상 시상이 이뤄졌다.

신종우 진주부시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진주남강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동호인들로부터 각광받는 전통 있는 대회이다”며 “아름다운 남강과 진양호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마라톤코스를 만끽하고, 모두가 부상 없이 완주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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