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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노후 주택 외벽 마감재 떨어져…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3.03.27 0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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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 통제·건축물 안전 진단 방침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다세대주택 외벽 마감재가 떨어진 모습.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다세대주택  외벽 마감재가 떨어진 모습.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도심 노후 다세대주택에서 외벽 마감재가 지상으로 떨어졌으나 피해는 없었다.

27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34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다세대주택(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324.48㎡) 외벽에 균열이 생겼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자치구·소방 당국 등은 건축물 주변 출입을 긴급 통제하고 현장을 살폈다.

확인 결과 외벽 마감재에 균열이 생겨 이 중 일부가 낙하했으나, 이렇다 할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해당 다세대 주택은 1992년 사용 승인을 받은 노후 건축물로 확인됐다. 건축물 내에는 6가구가 거주할 수 있으나 현재는 모두 비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구는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는 한편, 이날 안으로 해당 다세대주택에 대해 건축물 안전 진단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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