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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 해상스마트시티 구현 업무협약

등록 2023.03.27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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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 해양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대한조선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등 총 6개 학회로 구성된 협의체로 해양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고의 협회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해양 과학기술 분야의 역량 증진과 해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 시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시범사업과 관련한 과학·기술적 자문 ▲부산광역시 ‘글로벌 해상스마트시티 클러스터’ 비전 수립을 위한 협력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 ▲해양 과학기술 분야 역량 증진 및 지역 발전 활용을 위한 협력 등 각 당사자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규한 회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하며, 특히 박형준 시장은 해상도시 시범사업과 관련한 과학, 기술 자문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해양 이슈의 해법 강구에 힘쓰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의 협력은 우리가 목표하는 바를 앞당기는 크나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해상도시 건설, 동해가스전 포집·저장 사업 등 협의회와 우리 시가 함께 해나갈 일이 많은 만큼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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