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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감성투어 '충주의 봄에 가봄' 4월 8일 출발

등록 2023.03.28 14: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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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벚꽃길 산책·천연염색 체험 등 힐링여행

충주 감성투어 '충주의 봄에 가봄' 4월 8일 출발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의 자연·문화을 체험하는 힐링여행 충주 감성투어 4월 정기코스 '충주의 봄에 가봄'이 다음달 8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한다.

28일 충주중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충주의 봄에 가봄'은 오전 10시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출발해 오전시간에는 수안보 일대에서 체험과 관광을 즐기고, 오후에는 충주시내권에서 천연염색을 체험하는 코스로 펼쳐진다.

수안보 일대에서는 충북도문화재로 지정된 '최응성 고택'에서 야생화 다육이 심기 체험을 진행한다.

점심으로 봄나물 비빔밥을 맛본 뒤 수안보 벚꽃길을 산책하게 된다. 벚꽃길에서는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족용 체험, 천연 염색 놀이 등이 이어진다. 충주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적·유물의 문양을 천연 재료들로 염색하고, 충주지역의 역사적 스토리텔링도 들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벚꽃이 피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수안보에서는 정기코스 진행에 맞춰 활짝 핀 벚꽃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주 감성투어 정기코스 이용요금은 1인당 3만원(체험비·버스비·가이드비·중식비 등 포함)이다.

충주체험관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체험관광센터 감성투어 담당자(070-7718-4401)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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