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새벽시장 주차장 20면 추가…330면으로 확충

원주 새벽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상인과 시민들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원주천 새벽시장 주차장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원강수 시장은 새벽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고수부지에 있는 느룹나무를 다른 곳으로 이식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확보해 달라는 민원을 받았다.
원주시는 느룹나무를 부론면 흥호리에 위치한 섬강뚜꺼비 오토캠핑장에 이식해 하천변 녹지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느룹나무가 있던 지역은 주차장 20면을 추가 확충, 새벽시장 주차 면수를 총 330면으로 늘렸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발 빠르게 대응해 원주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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