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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홉 번째 ‘시민 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등록 2023.03.28 14: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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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

4월 26일 ‘안전한 황성동 골목길’ 토론

경주시가 10월 1일 개최한 '문무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 시민원탁회의.

경주시가 10월 1일 개최한 '문무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 시민원탁회의.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아홉 번째 ‘시민 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접수하며 시민 대토론을 통해 황성동의 골목길 환경 개선방안을 찾는다. 

원탁회의는 4월 26일 오후 2시 계림중 뒤편 경주 간묘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황성동 골목길’이며 참가자들이 직접 걸어 보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지역 대표 주거단지인 황성동은 지난 2월 말 기준 인구 2만7918명이다. 공동주택 90개, 6개의 초중고와 학원이 밀집돼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에 교통체증이 심한 편이다.
 
또 공용 주차장이 부족한 데다 좁은 골목길로 인해 이면도로 주정차가 잦아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경주시는 시민의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고 동천동, 용강동, 충효동 등 다른 지역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나 시민소통협력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 속 불편요소를 해결해 정주 여건을 향상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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