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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성평등 강사 양성에 박차

등록 2023.03.29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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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까지 강사 교육 참가자 모집

부산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성평등 강사 양성에 박차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받은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성평등 강사 역량강화과정 – 성인지 플러스+ 성평등 강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및 활동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발원은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교육생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15일, 22일, 30일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역량강화교육과정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공통강의안 분석 ▲지난해 성인지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시연 등을 통해 총 20시간을 이수한 후 성평등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개발원은 지역 내 공공영역 및 여성·가족분야 서비스 전달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지원할 우수 전문강사를 양성할 방침이다.
 
한편 성평등 위촉강사는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성평등 강사풀에 소속돼 공공영역을 포함한 여성·가족분야 서비스전달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개발원은 지역사회 양성평등 환경 조성 및 의식 제고를 위해 202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를 지정받아, 성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사업, 지역특화 사업 등을 운영해왔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성평등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고 공공영역과 서비스전달기관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실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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