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고 잦은 5곳 교통 정비, 주민안전 강화"

익산시청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교통안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5개 장소를 선정해 교통섬을 조정하고 횡단보도를 정비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지자체 등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 등을 정비한다.
올해 선정된 지점 및 구간은 영등동 성모병원 일원, 영등동 귀금속사거리, 2공단 우체국사거리, 신용동 형제주유소 삼거리, 평화동사거리~등기소사거리다.
시는 5억9500만원을 투입해 사고예방에 초점을 맞춘 정비에 나선다.
원활한 교통흐름과 보행자의 안전한 신호대기 공간마련을 위해 교차로 내 교통섬을 정비·조성한다.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 정비 등 안전시설물을 보수·개선하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안전표시 표지판을 설치 보행환경 안정성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이와 함께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사고에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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