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철도노조 파업 정당성 없어… 불법행위 엄정 대처"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3.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 사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불편을 겪은 국민께 다시한번 심려를 끼치게 돼 철도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장으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업은 수서행 KTX 운행과 고속철도 통합 등 교섭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정부정책 사항을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어 정당성이 없다"며 "파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편의와 철도의 공공성을 위해서 파업은 철회돼야 한다"며 "하루빨리 이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사 간 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철도노조는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며 이날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는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3.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3.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3.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3.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3.09.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3.09.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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