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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하나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등록 2023.09.23 14: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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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하나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대구혁신점 정소영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계장은 지난 8일 대환대출을 위해 마이너스 대출 2500만원을 신청하려는 한 고객의 말에 수상함을 느껴 112신고를 유도했다.

경찰은 고객의 휴대전화에서 특정 번호로 통화 중인 것을 발견하고 피해를 막았다.

이와 같은 사례를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공유하고 신고 제도를 지속해서 홍보해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동시에 범죄 가담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 처벌할 방침이다.

이근우 동부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액의 계좌이체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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