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최…40개국 3000여명 참가

전 세계 각국의 언어 전주한지 위에 가득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4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3.09.24. [e-mail]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검은 먹물로 한지 위에 써진 전 세계의 언어. 서예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0월 22일까지 한달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14개 시·군 전시공간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서예문화 보존과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비엔날레는 국내 최초의 서예특화 비엔날레로 지난 199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40개국의 작가 3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주한 외교대사 29명이 참여하며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와 그들의 소망이 전주한지 위에 다양한 모습의 서예작품도 전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아날로그 시대의 유산인 서예와 디지털 첨단기술의 영상효과를 결합해 서예의 멋과 전북의 산하를 아름답게 보여 줄 ‘디지털 영상서예전’도 마련됐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4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3.09.24. [e-mail]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4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3.09.24. [e-mail]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4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3.09.24. [e-mail]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4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3.09.24. [e-mail]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4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찾은 시민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3.09.24.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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