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꿈이랑도서관, 김지형 작가 초청 강연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의 저자 김지형 작가 초청, "플라스틱 세상, 나부터 실천해요"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 꿈이랑도서관은 통영시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의 저자 김지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24일 꿈이랑도서관에서 개최된 김지형 작가 초청 강연 모습.(사진=툥영시 제공).2023.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지형 작가는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며 저서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를 통해 2022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작가이다.
미세플라스틱이 우리의 삶을 위협해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작가와 함께 책을 읽어보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물건 알아보기, 생활 속 분리수거 방법 알아보기, 플라스틱 용기 쓰지 않는 방법 말해보기 등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분리수거 시 거부당하는 플라스틱 조각들로 모빌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책의 주제를 한 번 더 되새기고, 입체적인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었다” 며 “우리 집은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데 앞으로는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꿈이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 린이 도서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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