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산의 변신' 의정부시 "해바라기 정원 감상하세요"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사진=의정부시 제공)
해바라기 정원은 오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달빛물든 해바라기 정원은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있던 곳으로, 약 3만㎡(전체면적 6만657㎡) 규모의 대규모 초화정원이 조성됐다.
정원에는 산책로, 벤치, 형형색색의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정원 산책과 휴식은 물론, 해바라기 배경 아래에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의정부경전철 라인과 주변 아파트, 병원 등에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활짝 핀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작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촬영 명소로 인기를 더해갈 전망이다.
오는 7일에는 의정부시 평생학습박람회를 비롯해 행복배달콘서트가 개최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에서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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