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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美서 임상적 유효성 입증

등록 2023.10.13 1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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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美서 임상적 유효성 입증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플라즈맵은 미국에서 진행된 임플란트 표면처리기(브랜드 ACTILINK)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하버드대 교수진들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 전문학술지인 'Bioengineering(바이오엔지니어링'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카이스트(KA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플라즈마 최적화 조건을 개발했고, 플라즈맵 연구소에서 진행한 인비트로(in vitro·시험관 이용) 연구결과를 이미 지난해 각각 SCI급 국제 전문학술지에 게재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미국에서의 전임상연구로 임플란트 골유착 성능 향상, 뼈의 손실률 감소에 대한 효과성을 증명하는 주요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하버드 교수진들 또한 표면처리 장치를 통한 임플란트의 표면처리에서 임상학적 결과를 증명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이사는 "세계 첫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플라즈맵의 임플란트 표면처리기가 일본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고, 국제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임상적 유효성을 증명하는 논문을 통해 올해 연말과 내년 초에 유럽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을 것"이라며 "미국 FDA 인증과 글로벌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표준 기술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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