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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내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94명 모집

등록 2023.11.28 14: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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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 41명, 복지 53명

[서울=뉴시스]용산구청 전경.(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용산구청 전경.(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 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중이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41명(전일제 35명·시간제 6명), 복지 일자리(참여형) 53명 등 총 94명으로 지난해보다 8명 늘었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40시간)와 시간제(이상 주 5일·20시간)로 구분된다. 이들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사무 보조나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맡는다. 내년부터는 도서 정리, 대출·반납 업무 등 도서관 지원 업무도 추가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내달 1일까지 용산구청 사회복지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복지 일자리는 추후 선정될 민간위탁 사업수행기관이 직접 모집한다. 총 53명은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로 근무한다. 공고는 내달 중 진행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는 자립과 연결되는 소득보장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일 것"이라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장애인분들이 여러 곳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직무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사회복지과 장애인지원팀 접수처(02-2199-7114)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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