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김준호 子 애교에 빠졌다 "나도 아기 낳아서 '슈돌' 나와야지"

[서울=뉴시스] 2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마음껏 자자렴! 아빠가 지켜줄게' 편으로 꾸며진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2023.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 군이 딸기 사랑을 보여줬다.

2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마음껏 자자렴! 아빠가 지켜줄게' 편으로 꾸며진다. 배우 소유진과 듀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김준호와 은우는 모델 같은 포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은우는 생후 25개월 답지 않은 여유만만함으로 포토콜 무대를 사로잡는다. 앙증맞은 손하트를 시작으로 뽀뽀, 배꼽 인사, 예쁜짓 등의 애교를 보였다.

플래시가 쏟아지는 포토콜 현장에서 은우가 자연스러울 수 있었던 것은 김준호 덕분이었다. 김준호는 은우에게 "딸기 먹으러 가자. 하트 해줘"라고 외치며 딸기 공작을 펼쳤다. 은우는 딸기에 즉각 반응하며 애교를 보였다.

'골프 여제' 박세리를 만난 은우는 낯가림에 요지부동 자세로 서있는다. 이에 김준호는 "은우는 딸기면 다 돼요"라며 다시금 무적의 딸기를 꺼내들었다. 은우는 딸기를 보자마자 공손하게 배꼽 인사를 건넸다. 이에 박세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급기야 박세리는 "나도 내 아기 낳아서 '슈돌'에 나와야지"라며 출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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