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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기부왕’ 김태수씨, 경로당 발전 위해 3천만원 쾌척

등록 2023.11.28 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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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매년 1억원씩 기부

[서울=뉴시스]김태수(왼쪽) 도곡대림아크로빌 경로당 회장과 황수연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태수(왼쪽) 도곡대림아크로빌 경로당 회장과 황수연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장.(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강남구 기부왕’으로 알려진 김태수 도곡대림아크로빌 경로당 회장이 28일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회장 황수연)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액은 지회에 소속된 관내 161개 경로당 운영 등에 쓰인다.

구에 따르면 김씨는 37년째 어르신 경로잔치 주최, 저소득 주민 백내장 및 망막 수술비 지원,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암 환자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개인 사재로 매년 1억원씩 총 4억원을 기부, 지난 2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등재되기도 했다. 서울시 봉사상 최우수상까지 수상한 김씨는 현재 강남복지재단 이사이자 도곡2동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로 봉사와 나눔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나눔문화의 우수사례로서 많은 구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김태수 회장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는 강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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